경기 이천 `시몬스 테라스`가보니
입구엔 숙면 좋은 식물 가득
침대 역사·스토리 한눈에 쫙
안정호 대표 10년 구상해
라이프스타일 체험공간 개장
입구엔 숙면 좋은 식물 가득
침대 역사·스토리 한눈에 쫙
안정호 대표 10년 구상해
라이프스타일 체험공간 개장
시몬스가 지난 7일 공식 오픈한 시몬스 테라스는 시몬스만의 철학과 감성을 녹여낸 복합문화공간이다. 오픈 이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힙'한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오픈 이후 첫 주말에는 수도권 외곽 지역임에도 15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곳은 안정호 한국 시몬스 대표가 약 10년 동안 직접 구상하고 기획해온 라이프스타일 쇼룸이다. 안 대표는 지난 5월 세계 최대 규모 설비의 수면 연구개발(R&D)센터와 생산시스템, 물류동을 갖춘 '시몬스 팩토리움'을 공개했다. 시몬스 테라스는 자연과 휴식의 의미를 담은 공간에서 차별화한 시몬스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그의 두 번째 작품인 셈이다.
안 대표는 "'좋은 수면은 취향이 반영된 삶(굿 슬립=굿 라이프)'이라는 시몬스 철학을 전달하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며 오픈 소감을 밝혔다.
안 대표의 이러한 구상을 현실화한 것은 한국 시몬스의 크리에이티브 집단인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비주얼 머천다이저(VMD), 라이선스 패션 매거진 출신의 아트 디자이너 등 분야별 업계 최고 구성원으로 이뤄졌다. 프로젝트별로 각 분야에서 손꼽히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협업 중이다. 현재까지 약 50명의 내외부 전문가 인력이 각종 프로젝트를 함께해오고 있다.
안 대표는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는 최고의 스타일을 일상의 공간에 투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시몬스 테라스를 통해 제품을 전시한 쇼룸은 침대가 아닌 침실이라는 공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있고 다양한 전시, 음악, 소품 등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시몬스 테라스 1층에는 시몬스침대의 다양한 매트리스에 직접 누워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매트리스 랩이 위치해 있다. 또 지하 1층에는 시몬스침대의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테라스가 고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한국 시몬스의 최상위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블랙'이 전시된 호텔 콘셉트의 쇼룸에서는 뷰티레스트 블랙 컬렉션의 전 제품과 최고가 매트리스인 '켈리'의 내부 단면을 직접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체 매트리스를 전시해놨다. 또 라운지에서는 시몬스가 기획한 전시와 이벤트가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열리는데, 다음달 말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랑스 출신 일러스트레이터인 장 줄리앙의 전시가 열린다. 시몬스 테라스는 예술가와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티브 존의 역할을 하기 위해 사회적책임(CSR) 시스템 구축도 계획 중이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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