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세계지식포럼에서는 글로벌 리더들의 강연, 토론뿐만 아니라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 석학 등의 북 사인회,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디자이너가 참여한 패션쇼, 우먼 리더스 포럼 등 다양한 지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올해 세계지식포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대행사 중 하나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저자들의 책과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는 북 사인회. 이번 북 사인회에는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 리처드 볼드윈 제네바 국제개발대학원 국제경제학 교수, 칼 프레이 옥스퍼드대 마틴스쿨 교수 같은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한다. 여기에 더해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WP) 부편집인, '거절당하기 연습' 저자인 지아 장, '아날로그의 반격' 저자 데이비드 색스 등 유명 작가들도 참여해 포럼 참석자들과 만남의 기회를 갖는다.
세계지식포럼 특별 행사로 26일 개최되는 우먼 리더스 포럼은 올해로 제12회를 맞는다. 올해는 조 말론 조 러브스 창업자가 대표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조 말론은 1994년 수제 향수로 시작한 '조 말론 런던'의 창업자다.
세계지식포럼 현장에선 권위 있는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26일 만찬에서는 '제4회 아세안 기업인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매일경제신문과 한아세안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아세안의 힘'을 보여준 기업인들이 선정됐다. 시상식과 함께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패션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디자이너와 한복 디자이너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