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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철 신남방정책특위 위원장 "싱가포르와 내달 항공자유화 확대 논의"

김성훈 기자
입력 : 
2019-10-27 18:11:37
수정 : 
2019-10-28 09: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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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韓·아세안`서 체결 가능성
◆ 한·아세안 정상회의 D-28 ◆

정부가 다음달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싱가포르와의 항공자유화 수준을 크게 확대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 중이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5단계' 항공자유화 수준에 해당하는 '상대국 경유 제3국 항공편' 운행 횟수를 늘리는 문제를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현재로선 양측이 다음달 부산에서 협상을 타결해 하늘길을 더 넓힐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아세안 10개국과 비자 간소화 문제, 항공자유화 확대 논의를 마무리 짓고 내년까지 상호 인적 교류를 1500만명까지 늘릴 방침이다.

27일 주형철 대통령 직속 신남방정책특별위원장(청와대 경제보좌관)은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한국행 직항편 횟수가 제한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과 직항편 운영을 완전 자유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 위원장은 "아세안 국가들에 대한 복수 비자 발급 범위와 대상을 넓혔다"면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단체 비자와 온라인 비자 등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또 최근 타결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거론하며 "부산 정상회의가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지지부진했던 협상과 협력사업들을 대거 마무리 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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