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49% “불필요”
스쿨버스 도입이 필요 없다고 본 학부모 절반 이상(60.7%)은 ‘집이 가까워 통학버스가 필요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생 자녀의 등교 현황을 보면 걸어서 통학하는 학생이 86.6%로 가장 많았다.
처음으로 도입되는 스쿨버스 안전성을 불안하게 보는 부모들도 많았다. 반대 학부모 16%는 ‘오히려 도보 학생이 위험할 것 같다’는 견해를 보였다.
박주희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실장은 “서울은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가 밀집된 곳에 초등학교가 있어 통학 현실이 많이 다르다”며 “안전을 생각한다면 등하교 돌보미를 강화하는 방향이 더 적절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 당국은 금명간 서울시 교육청을 중심으로 일선 학교 전수조사를 벌여 정확한 스쿨버스 수요를 파악할 방침이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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