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민우혁 가족이 여행길 아닌 고생길에 올랐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민우혁이 차 없는 여행을 계획했다.
이날 이세미는 민우혁, 이든이와 함께 버스에 타고 “오늘 뭔가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며 불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반면 민우혁은 “낭만적이지 않냐. 이번 여행의 키워드는 낭만이다”라며 흡족해했다.
이후 민우혁 가족은 강릉에 도착해 레일바이크를 탔고, 한참 이동해 경양식 집으로 향했다. 민우혁은 “당신을 위해 다 예약해놨다”며 뷰가 환상적이라고 말했지만, 정작 창밖에 보이는 것은 바다가 아닌 벌판이었다.
뿐만 아니라 메뉴 역시 회가 아닌 스테이크였다. 이에 이세미는 “나는 도대체 여기가 강릉인지 어딘지”라며 허탈해했다.
그럼에도 민우혁은 꿋꿋이 음식 사진을 찍으며 낭만을 즐겼고, 이세미에 “너 왜 사진마다 표정이 안 좋아?”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세미는 “오빠 같으면 좋겠냐?”면서 새벽 3시에 일 나갈 걱정뿐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에 민우혁은 “너 지금은 힘들 수도 있는데 나중에 계속 기억난다”고 확신했다. 이세미는 이든이를 챙기랴, 밥을 먹으랴, 놀러 다니랴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며 “오늘 하루를 돌이켜보잖아요? 제 평생에 절대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다른 의미로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