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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이수만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위해 써달라" 10억 원 기부

입력 : 
2014-04-29 07: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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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연예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회장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8일 “이수만 회장과 SM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및 희생자, 유가족 등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자에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SM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수만 회장 개인이 5억 원, 회사 차원에서 5억 원 등 총 10억 원을 전달해왔다.

SM 이수만 회장은 “저에게는 아들이자 딸 같은 우리 연예인들과 꿈을 키우고 희망을 함께 나눠가며 살아온 한 명의 부모로서, 금번 사건으로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 10억 원은 전액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 및 실종자, 유가족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수만 회장은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도 밝혔다.

SM은 이번 세월호 사고 이후, 컴백을 앞두고 있던 소속 가수 엑소(EXO)의 새 음반 발매일을 잠정 연기하고, 국내 프로모션 일정을 전면 취소하는 등, 애도에 동참한 바 있다. 엑소는 대한적십자사 RCY 홍보대사이다.

SM의 통 큰 기부와 더불어 연예계에는 기부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및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5억 원을 기부했으며 배우 김수현이 3억 원, 하지원 차승원 이휘재 타이거JK 김연아 강호동 등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을 위해 1억 원을 각각 기부했다.

이밖에도 다수의 연예인들은 흔쾌히 기부 대열에 동참, 구조 활동 및 희생자 돕기에 그 어느 분야 인사들보다 앞장서고 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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