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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현장] `미스트리스` 한가인, 6년만의 복귀작으로 `해품달` 영광 재현할까

신영은 기자
입력 : 
2018-04-25 15:03:29
수정 : 
2018-04-25 15: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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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용석 기자
사진ㅣ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한가인이 출산 후 첫 복귀작으로 '미스트리스'를 선택했다. 6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한가인의 모습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OCN 새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지승 감독,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이희준, 박병은 등이 참석했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김은수,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미스트리스'는 특히 배우 한가인의 6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한가인이 '미스트리스'로 '해를 품은 달'의 영광을 재현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가인은 6년만의 복귀작으로 '미스트리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아이가 어려서 복귀하기엔 악간 이르다는 생각이 있었다. 아이를 재우고 대본을 읽다보니 재밌어서 뒷 얘기가 궁금했다"면서 "보시는 분들도 흥미롭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복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오랜만에 나선다는게 두려움이 생기는 것 같다"면서도 "예전보다 나이도 들었고 경험도 쌓였기 때문에 연기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하는 바람이 있다"고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이 항상 응원해준다. 지금도 아이를 봐주고 있다"면서 "남편이 있으니까 조금 불안하지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으로, 2013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 될 정도로 탄탄한 작품성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ㅣ유용석 기자
사진ㅣ유용석 기자
사진ㅣ유용석 기자
사진ㅣ유용석 기자
한지승 감독은 "원작이 워낙 유명하다. 시청자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장르적으로 풀어가는 점에서는 우리 작품이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현대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불안과 공포를 키워드로 작품을 만들었다. 단지 여성에 대한 이야기만으로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삶의 무게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는 걸 그려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연애시대'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켜온 한지승 감독의 첫 장르물 도전작으로,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 등의 고정운 작가와 3월 말 크랭크인한 영화 '조선공갈패' 김진욱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미스트리스'는 오는 28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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