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테크TOP10’ 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관세 이슈, 미중 무역분쟁, AI 버블논쟁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 1년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은 766억원에 달했다.
SOL 미국테크TOP10 ETF는 엔비디아(NVDA), 구글(GOOGL),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메타(META), 브로드컴(AVGO), 테슬라(TSLA), 넷플릭스(NFLX), 팔란티어(PLTR) 등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정기변경을 통해 T-모바일(TMUS)이 편출 되고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가 신규 편입됐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올 초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이던 미국 증시는 미·중 갈등 부각과 AI 버블론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며 시장 센티멘트가 약화되고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빅테크 기업들의 AI 관련 대규모 투자는 단기적으로 과열 논란을 동반할 수 있으나, AI 확산이 구조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변동성에 유의하되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 원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6개월간 구글(87.65%), 애플(23.25%), 브로드컴(29.24%)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SOL 미국테크 TOP10 ETF의 6개월 수익률도 26.34%를 기록했다. 2024년 5월 상장 이후 누적수익률은 67.4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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