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누계 실적 잠정집계
태림페이퍼·전주페이퍼 등
수출 늘고 비용구조 개선 덕
태림페이퍼·전주페이퍼 등
수출 늘고 비용구조 개선 덕
글로벌세아그룹은 태림페이퍼, 태림포장, 전주페이퍼 등을 제지 계열사로 두고 있다. 전주페이퍼의 에너지 발전 자회사인 전주원파워, 전주파워 그리고 물류회사인 동림로지스틱도 포함된다. 이들 기업의 올해 5월까지 누계 매출액은 90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가량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글로벌세아그룹 관계자는 영업이익 증가 배경에 대해 "수출물량 증가와 수출 판매가 인상, 인력·기술 교류, 규모의 경제, 비용구조 개선,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의 요인 덕분"이라며 "그룹 내 제지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림페이퍼와 전주페이퍼는 설비 특성과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공장별 역할을 명확히 분리해 효율을 극대화했다. 태림페이퍼는 고강도 표면지와 중·고평량 지종의 대량 생산에 집중하고, 전주페이퍼는 2024년 글로벌세아그룹 편입 이후 골판지 원지 분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해 단일 공장 기준 국내 최대 골판지 원지 생산 능력을 갖춘 회사로 변신했다.
그룹 내 제지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로 글로벌세아그룹은 올해 제지사업 연간 영업이익을 1900억~2000억원 이상, 매출액은 2조2000억~2조3000억원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00% 이상, 매출액은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세아그룹 관계자는 "수직계열화된 사업 모델을 운영하며 골판지 원지 부문과 포장 부문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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