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부터 2기 진행 착수
예산 3배 이상 늘려 2000억
대학·청소년 리그 등 신설도
예산 3배 이상 늘려 2000억
대학·청소년 리그 등 신설도
1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모두의 창업 2기는 7월 초에 공고되고, 9월 초에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1만명으로, 기존 5000명에서 두 배로 늘어난다. 투입 예산은 약 2000억원으로 1기 628억원 대비 3배 이상 늘어난다. 신청 자격도 완화된다. 1기 때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다른 분야 재창업자였지만, 2기 때는 창업 7년 이내 다른 분야 재창업자까지도 지원할 수 있다.
모두의 창업 2기는 멘토링 시스템을 강화한다. 1기에서 일부 아이디어 피드백과 멘토링 부실에 대한 평가를 보완하기 위해서다. 우선 멘토 3인이 공동 심사하는 다면평가 체제를 도입한다. 늘어난 업무 부담을 고려해 인공지능(AI) 검증 모델도 도입한다.
1기 때 탈락한 5만8000명의 신청자가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이디어 보완 피드백과 재도전 멘토링도 온·오프라인으로 오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제공한다. 오프라인 재도전 멘토링에선 창업 절차,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창업 일반과 기초에 대해 창업보육 전문매니저가 15분 이내 현장 멘토링을 제공한다. 문제 정의, 시장성 검증, 고객 분석 전략 등 창업 준비에 필요한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아이디어 고도화와 비즈니스 모델 개선 관련 온라인 멘토링도 제공한다.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 공개된 전국의 책임멘토를 통해 같은 기간 진행된다. 아울러 대학 리그·청소년 창업캠프·글로벌 리그도 신설된다.
[서정원 기자]

매일경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