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07월 15일(10:00)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누빈자산운용이 세계 최대 규모 교직원 전용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 캘스터스)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캘스터스는 누빈 에너지 인프라 크레딧(EIC) 부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프라 투자에 최대 20억달러(약 3조98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통해 핵심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정에너지 경제를 구축하고 미국과 전 세계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캘스터스는 누빈의 ‘에너지·전력 인프라 크레딧 전략’ 내 ‘지속가능 인프라 포트폴리오’에 앵커 투자자로 참여한다.
그리고 청정에너지 경제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보완투자 전략에도 향후 앵커 투자자로 참여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력의 투자 대상은 △재생에너지 발전 △에너지 저장 △산업 탈탄소화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순환경제 투자를 비롯한 지속간으 인프라 전반을 아우를 전망이다.
또한 미국 내 인프라 공급망 온쇼어링(자국 내 생산)에 투자해 제조업 일차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미국·OECD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할 인공지능(AI)·디지털 경제 구축도 지원한다.
돈 디미트리예비치 누빈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쳐 크레딧 글로벌 총괄은 “에너지, 전력,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신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모 크레딧은 신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는 최적의 투자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으로 캘스터스는 100만명 이상의 캘리포니아주 공립학교 교직원과 수혜자에게 매력적인 위험조정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AI와 디지털 전환으로 미국 전력 수요가 2035년까지 2~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누빈과 캘스터스의 이번 전략은 장기 기관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듀레이션 조건과 목표 수익률을 충족할 전망이다.
닉 아벨 캘리포니아 캘스터스 투자 디렉터는 “지속가능 인프라 크레딧 투자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발굴, 심사, 구조화할 수 있는 전문성이 요구되며 캘스터스에게 매우 중요한 투자처”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투자 협력을 통해 높은 위험조정수익률을 추구하고 더욱 청정하고 회복탄력적이며 합리적인 청정에너지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누빈 EIC 부문은 신용공여, 구조화 대출, 에쿼티 솔루션, 우선주 투자를 비롯한 다양한 자금 조달 구조를 설계하고, 경영진·인프라 지분 투자사와 협력해 프로젝트 개발, 건설, 장기자산 보유를 지원한다.
한편 누빈은 지난해 3월 말 기준 1조4000억달러(2118조7600억원)의 공모·사모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 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운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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