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천안시는 571개 기업을 유치하고, 총 9조10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와 1만314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천안시는 현재 17곳인 산업단지를 향후 30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천안 성환 종축장 용지에서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천안 대표 기업으로 참여하는 학화1934(대표 조경찬)는 1934년 천안에서 설립돼 90년 넘게 대한민국의 전통 제과문화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호두과자 제조 기업이다. 천안시로부터 충남 전통문화의 집 호두과자 제조 인증 제1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학화1934 브랜드인 '할머니학화호도과자'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전통 호두과자 제조 방식을 현대적 시스템으로 구현한 데서 나온다. 할머니학화호도과자는 보존료와 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고, 당일 반죽은 당일 판매하는 원칙을 고수한다.
천안시 서북구 백석공단에 위치한 시원물산(대표 김미숙)은 1999년 설립한 공조 냉동기기 전문 제조업체다. 25년간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조냉동 산업의 핵심 부품인 '라디에이터 (핀 튜브 열교환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농·수·축산 시설 및 스마트팜 환경에 최적화된 시설재배용 냉난방기 완제품을 직접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 시원물산은 이번 박람회에 냉각 부품이 탑재된 슬러시 기계와 함께 시설 재배용 냉난방기로 부스 쉼터 등을 운영한다.
천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기반 확충, 첨단산업 육성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지속가능한 산업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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