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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한국 여행 전후' 모습 비교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국식 메이크업과 스킨케어가 해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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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K-선크림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대체 불가능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여겨지며,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폭발적인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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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 조선미녀의 '맑은쌀선크림'은 북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어 누적 판매 1억 개를 돌파하며 K-뷰티의 글로벌 성공을 이끌었다.
한때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에서는 ‘한국 여행 전후(Before & After)’ 모습을 비교하는 영상들이 큰 화제를 모으며 해외 SNS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한국에 다녀오기만 했을 뿐인데 사람이 180도 달라졌다”라며 한국식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 피부 관리로 확 달라진 모습에 감탄하는 이 놀라운 ‘글로우업(Glow-up)’ 챌린지는 K-뷰티의 위상을 입증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제 이러한 유행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해외 관광객들의 실제 여행 패턴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청담동과 홍대 일대의 미용실, 메이크업 샵 방문은 필수 관광 코스가 되었고 이들의 쇼핑 바구니에는 ‘피부 바탕’을 책임지는 한국의 기초 제품과 선크림이 필수 구매 품목으로 빽빽하게 채워지고 있다.
SNS를 뒤흔든 한국 방문 글로우업 열풍의 원동력과, 서구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K-뷰티 제품 중 ‘선케어 1억 개 판매 대기록’을 세운 K-뷰티의 핵심 비결을 자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Q1.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오면 왜 유독 선크림을 ‘사재기’하듯 대량 구매할까요?
단순한 여행 기념품이 아닌 “대체 불가능한 스킨케어 생필품”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해외, 특히 서구권 소비자들이 K-선크림을 처음 접했을 때 느끼는 감정은 일종의 ‘문화 충격’에 가깝습니다. 기존 현지 선크림에서 겪던 불편함이 전혀 없는 데다, 개당 10~20달러 선의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 못지않은 수분감과 발림성을 제공합니다. 이 때문에 올리브영 등 국내 매장에 방문해 10개, 20개씩 사재기하거나 귀국 후에도 직구로 재구매하는 현상이 일상화되었습니다.
Q2. 실제로 국내외 매장에서 선크림 ‘품절 대란(Sold Out)’이 일어난 적이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네, 해외 온라인과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연속으로 폭발적인 품절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1차 품절 대란 (해외 온라인 직구몰): 틱톡 등 SNS에서 “미국 선크림의 백탁과 눈 시림을 완전히 해결해 준 인생템”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미국 아마존과 올리브영 글로벌 몰 등 직구 채널에서 준비된 물량이 동나 입고되는 족족 전량 품절되었습니다.
2차 품절 대란 (국내 오프라인 매장): 해외 유행을 확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방문 시 명동, 홍대, 성수 등 주요 관광 상권 매장으로 몰려들어 제품을 박스째 대량 구매하기 시작하면서, 매장 진열대가 통째로 비어 버리는 2차 품절 현상으로 이어졌습니다.
Q3.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선크림이 ‘의약품’이라 가격이 비싸고 제형이 답답하다는데 사실인가요?
네, 사실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선크림을 단순 화장품이 아닌 일반의약품(OTC, Over-The-Counter)으로 엄격히 규제합니다. 신규 자외선 차단 성분을 승인받으려면 수십 년의 시간과 막대한 임상 비용이 소요되어 현지 브랜드들은 1990년대 이전에 승인된 구형 성분을 중심으로 제품을 만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생산 및 승인 비용이 높아 가격이 비싸질 뿐만 아니라, 뻑뻑하고 번들거리는 제형적 한계에 봉착해 있었습니다. FDA의 지나치게 엄격한 규제가 오히려 ‘차세대 필터 도입의 걸림돌’이자 제형 발전의 한계로 작용한 셈입니다.
Q4. 그렇다면 한국 선크림은 규제에 상관없이 어떻게 혁신적인 제형을 만들 수 있었나요?
국가 간 ‘분류 체계의 차이’ 덕분입니다. 한국 식약처는 선크림을 의약품이 아닌 ‘기능성 화장품’으로 분류합니다. 덕분에 화장품으로서의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받으면서도, 피부 자극이 적고 발림성이 뛰어난 최신 차세대 자외선 차단 필터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해외 소비자들이 직구와 여행 쇼핑을 통해 K-선크림을 접한 뒤 빠져나올 수 없는 3가지 결정적 매력이 완성되었습니다.
촉촉한 텍스처(Texture) : 가벼운 수분 로션이나 크림처럼 부드럽고 촉촉하게 스며듭니다.
백탁 현상 제로(No White Cast) : 피부 톤과 상관없이 투명하게 밀착되어 자연스러운 피부 결을 완성합니다.
눈 따가움 제로(No Eye Stinging) : 눈가 자극을 최소화하여 하루 종일 편안하며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습니다.
Q5. 글로벌 시장에서 ‘선케어 누적 판매 1억 개’라는 대기록을 세운 주역은 누구인가요?
뷰티 기업 구다이글로벌의 ‘조선미녀 맑은쌀선크림’이 그 신화의 결정적 일등 공신입니다. 기존 K-뷰티 역사에서도 마스크팩이나 아이크림 등 1억 개 판매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는 존재했지만 진입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서구권(북미·유럽) 선케어 시장에서 단기간에 1억 개 판매 고지를 넘어선 것은 K-뷰티 역사상 대기록입니다.
2021년 글로벌 제조사인 한국콜마와 구다이글로벌이 협력해 처음 선보인 ‘맑은쌀선크림’이 글로벌 히트작으로 우뚝 섰고 이 성공을 발판 삼아 구다이글로벌의 대표 뷰티 브랜드인 조선미녀, 스킨1004 등의 선케어 전 라인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3월 23일, 선케어 제품군 통합 누적 판매량 1억 개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Q6. 대표 브랜드인 조선미녀는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얻고 국내로 역수입된 게 맞나요?
정확히 ‘해외 선풍적 인기 → 국내 화제성 역수입’이라는 독특한 성공 방정식을 썼습니다.
대부분의 브랜드가 ‘국내 올리브영 인지도 → 해외 진출’ 단계를 밟는 것과 달리, 조선미녀는 초기 국내 인지도가 낮았던 시절부터 처음부터 북미 시장을 정조준했습니다.
미국 틱톡 바이럴과 함께 미국 아마존 자외선 차단제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자, “미국 시장을 휩쓴 한국 화장품이 대체 뭐냐”라며 국내 뷰티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화제성이 역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국내 올리브영 등 대형 채널에 본격 입점하며 국내외를 모두 평정한 K-뷰티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Q7. 조선미녀가 해외 시장을 사로잡은 마케팅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 타깃팅과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에 있습니다.
자발적 바이럴과 진정성 : 좁은 내수 시장 대신 해외 서구권 MZ세대를 메인 타깃으로 설정했습니다. 과도한 PPL 광고 대신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미국 선크림의 불편함을 완전히 해결했다”라며 자발적으로 올린 ‘내돈내산’ 후기 영상이 틱톡 알고리즘을 타고 퍼지며 폭발적인 신뢰를 쌓았습니다.
한방 성분의 현대적 패키징 : 조선시대 여성들의 피부 관리법을 담은 ‘규합총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쌀 추출물’ 등 전통 한방 성분을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이를 깔끔하고 세련된 현대적 디자인에 담아냄으로써 해외 유저들에게 “순하고 효과적인 한국의 프리미엄 스킨케어”라는 참신한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한 줄 요약! K-뷰티 선크림은 서구권 규제의 한계를 파고든 ‘기술적 우위’와 틱톡 기반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을 발판 삼아, 단순 유행을 넘어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을 재편하고 누적 판매 1억 개 신화를 완성했습니다.
본 콘텐츠는 매경비즈 디지털뉴스룸이 공식 발표 자료와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