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변호사(사법연수원 25기, 사법시험 35회. 사진)가 최근 법무법인 로고스(대표 임형민)의 파트너로 영입돼 활동을 개시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 수석검사, 예금보험공사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본부장 등을 거치면서 검찰 내 금융 증권 분야 주요부서를 두루 거쳤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 전담 검사, 삼성 비자금 특별수사감찰본부 파견 등을 통해 기업 법무 전반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은 기업 및 금융 전문 검사 출신이다.
특히 새 정부 등장에 따라 자본시장내 불공정 거래에 대한 법률 수요가 커지면서 그의 활동이 주목된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최근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행위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 방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대응단을 출범시켰고 시장감시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돼 계좌 기반에서 개인 기반으로 전환되는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법률적 이슈가 많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변호사는 자본시장법 전문가로서 향후 ‘금융 조세 법률대응센터장‘을 맡아 거래소 심리에서부터 금감원 조사, 검찰 수사, 공판 등의 각 단계별로 체계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회계, 조세 분야에 전문성을 토대로 금융증권합동수사단장으로 근무할 당시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리워질 정도로 자본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사모펀드(PE) 경영고문 등의 금융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2024년 변호사 개업 이후 기업 형사 사건뿐만 아니라 M&A 실사 및 법무 전략, 금감원 회계감리 및 조사 대응, 금융사 간의 분쟁해결, 공정거래 사건 등의 영역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법무법인(유한) 로고스는 국내외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세무사 등 200여명의 전문인력으로 기업팀, 형사팀, 금융자본시장팀, 조세팀, 가사 상속팀, 건설, 공정거래팀 등을 구성해 분야별 전문변호사들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사무소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도심공항타워 8, 14, 16층에 두고 있다.
김 변호사는 두란노 아버지학교 운동본부의 강사, 한국코치협회 공익코칭위원회 교육국장 등으로 공익적 활동을 하면서 주변의 저소득층 및 청년들 대상으로 무료 변론 및 강의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는 “크고 작은 모든 법률적 어려움으로 억울하고 힘든 상황에 처하였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의뢰인들과 진심으로 공감하며 회복과 치유의 길로 동행하는 변호사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규 기자

매일경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