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올 상반기 20대 고객 렌탈 계약 건수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중장년층에서 청년층으로까지 고객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바디프랜드가 밝힌 상반기 판매 결산에 따르면 전신 마사지 가능 제품군(헬스케어로봇∙의료기기∙마사지소파)의 20대 고객 계약 건수가 93.7% 증가하고, 매출액도 82.8%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전체 고객 계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
바디프랜드는 스스로 하는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진 젊은 세대의 자기투자 트렌드와 함께, AI, 로봇 등 최신 기술에 대한 높은 수용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의 AI 헬스케어로봇과 의료기기 제품군의 새로운 기능들이 브랜드에 대한 연령 진입장벽을 낮춘 것으로 해석된다”라며 “하반기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신제품들을 통해 신기술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젊은 층을 포함한 고객층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령대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와 헬스케어로봇 ‘팔콘N’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실적의 75% 가량을 ‘의료기기’와 ‘콤팩트 헬스케어로봇’이 양분했다. 20대 고객은 작년까지 주로 ‘팔콘’ 시리즈를 비롯한 엔트리 모델을 많이 찾았지만 올 상반기에는 정형용 교정장치인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를 가장 많이 계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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