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영상장비 전문기업 바텍(대표 현정훈)이 치과용 교정 전문 소프트웨어(SW)에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했다. 국내 치과 분야에서 AI 기술 허가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바텍은 덴탈 SW 전문 계열사인 이우소프트가 지난 3월 '오토트레이싱(Auto-Tracing)' 기능을 탑재한 2D 교정 전문 SW '오쏘비전 2.2'의 식약처 인증을 획득해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토트레이싱은 환자의 두부 규격 영상에서 치료에 필요한 해부학 구조물을 자동으로 마킹해 주는 기능이다. 교정 분석 때 하나하나 수동으로 하던 작업을 AI 알고리즘으로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우소프트는 덴탈 SW 분야 국내 판매 1위 기업으로, 2016년부터 AI팀을 출범해 혁신 기능을 지속 개발해 왔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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