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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암웨이와 AI로봇 개발

지면 A16
SK C&C가 한국암웨이와 손잡고 매장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상품을 안내하는 인공지능(AI) 로봇 개발에 나선다.

SK C&C는 11일 한국암웨이와 왓슨 기반의 AI 서비스 에이브릴(Aibril)을 적용한 '암웨이 로봇 서비스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내년 3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암웨이 브랜드센터에 에이브릴을 적용한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에이브릴은 IBM의 AI 왓슨을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로 한국어 대화와 이미지 인식 기능 등을 제공한다. 자율주행과 음성 대화가 가능한 이 로봇은 방문객에게 매장과 주요 상품을 안내한다. 방문객의 흥미를 끌기 위해 댄스와 구호 외치기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제공한다. 제작은 국내 로봇 개발사인 로보케어가 맡는다. SK C&C는 로봇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문제점 진단과 해결도 지원할 예정이다.

SK C&C 관계자는 "암웨이 AI 로봇을 시작으로 국내 컨시어지 로봇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며 "유통은 물론 산업 곳곳에 에이브릴 기반의 로봇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웨이 관계자는 "암웨이 브랜드센터는 AI 로봇을 통해 현장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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