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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나무 성분넣은 `보주방`의 숙취해소제

지면 A18
국내에서 처음으로 황칠나무를 재료로 한 숙취 해소제가 나왔다. 황칠나무는 간 기능 개선·혈액순환 촉진 등 효과가 있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9일 건강음료 제조사 보주방(대표 김민수)은 황칠나무잎가지 추출액 83.34%를 포함한 숙취 해소제 '신수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주방은 전남 해남에서 추출한 황칠나무잎가지를 원료로 사용한다.

보주방 관계자는 "황칠나무는 각종 사료를 통해 기능성이 알려진 약재"라며 "'본초강목'에서 진시황이 보낸 서복이 불로초로 가져온 나무로 기록돼 있고, '동의보감'에서는 '갑자기 아랫배가 아프고 허리를 펴지 못하고 토하고 설사하는 곽란을 치료한다'고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주방은 이 같은 황칠나무 함유량이 높은 것이 제품 특성이라고 강조한다. 일반적인 숙취 해소제가 헛개나무, 강황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면서 그 비중이 1% 미만이거나 표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과 달리 신수황은 황칠나무잎가지 추출액을 83.34% 사용했기 때문이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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