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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처럼 바뀐 3세대 K5 `심장이 뛴다`

지면 A15
기아차 사전계약 시작

`하트비트` 표현한 헤드램프
역동적인 미래 디자인 뽐내
내달 12일 출시 年7만대 목표
기아자동차 카림 하비브 디자인센터장(왼쪽)과 권혁호 국내사업본부장이 21일 경기도 용인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행사에서 3세대 K5 신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기아차]
기아자동차 카림 하비브 디자인센터장(왼쪽)과 권혁호 국내사업본부장이 21일 경기도 용인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행사에서 3세대 K5 신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기아차]
기아자동차의 베스트셀링카인 K5가 심장박동을 디자인한 새로운 외형과 첨단 상호작용형 기술을 장착한 미래형 중형 세단으로 돌아왔다. 기아차는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어 '3세대 K5' 실물을 처음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2015년 7월 2세대 K5 출시 이후 4년5개월 만에 선보인 완전변경 모델이다. 다음달 12일께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개 차종으로 가격대는 2351만~3365만원이다.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은 "한눈에 볼 수 있는 강렬함과 역동성을 구현한 3세대 K5는 임직원의 자부심과 같다"며 "K5 내수 판매 목표는 7만대"라고 밝혔다.

3세대 K5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기아차의 상징적인 모델로서 △차량과 운전자 간 능동적 교감 △젊고 트렌디한 감성 경험 △역동적 드라이빙을 지향하면서 재탄생했다.

신형 K5 외형은 전면, 후면, 측면 등에서 기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스포츠카 같은 독특한 개성을 담았다. 전면부 타이거 노즈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허물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진화했다. 헤드램프를 감싸는 주간주행등을 심장박동(하트 비트)이 연상되도록 디자인해 다이내믹 드라이빙 이미지를 나타냈다.

측면은 볼륨감을 담아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전한다. 휠베이스가 2850㎜로 동급 최대 수준이고 전장은 기존 대비 50㎜ 늘어난 4905㎜, 전폭은 25㎜ 넓어진 1860㎜다. 그러면서도 전고는 20㎜ 낮아진 1445㎜로 스포티 세단 모습을 갖췄다. 후면부 트렁크 라인도 짧아지면서 긴 후드와 함께 역동적인 느낌을 더한다. 특히 창문·열선·에어컨을 작동하는 음성인식 차량 제어, 공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공기청정 시스템,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차량에서 집 안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확인하고 제어하는 '카투홈' 등 상호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을 대거 탑재했다.

[용인 =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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