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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택배시장 36% 점유 올 당기순익 80억넘을듯

현대택배
현대택배 (www.hyundaiexpress.com 대표 최하경)는 지난 88년 아세아상선이란 이름으로 출발한 현대그룹 계열의 화물배달서비스 업체다.

주력사업은 택배로 개인과 기업에서 소형화물 운송의뢰를 받아 화물 접수·포장·수송·배달에 이르기까지 택배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일괄제공하고 있다. 화물이나 제품을 국내외 최종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철도·항공 등을 이용한 복합운송사업도 하고 있다. 매출 가운데 순수택배사업 비중은 51% 정도이며 나머지는 해운·항공운송 주선서비스다. 지난해에 국내 택배분야에서 36%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선두업체 가운데 하나로 부상했다.

하이텍스라는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8개 터미널과 220여 영업점을 본점의 주전산기로 연결해 화물입출고·자동분류·추적이 가능토록 했다. 내년 3월께 경기도 남양 주에 화물터미널을 추가할 계획이다.

남북경협 진행과 함께 앞으로 북한 당국과 협의를 거쳐 평양에도 사무소를 열어 대리점체제를 갖추고 택배사업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자사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하고 인터넷쇼핑몰 (www.come2hyundai.com)도 개설했다. 지난 해에 2443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엔 3214억원의 매출을 낼 전망이다. 올해 당기순이익은 8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대주주인 현대상선이 35.7% 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현대전자 (22.6%) 현대투신 (22.9%) 등 특수관계인까지 합하면 81.2%에 달한다.

인터넷 전자상거래가 발전하면서 택배업이 각광을 받자 중소업체도 난립하는 경향이 나타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말 현재 부채비율이 139.3%로 높은 편이다.

현대그룹 계열사인데다 현대건설을 거느리고 있어 자금조달이 제한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데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02)725-3355

[사진]최하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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