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닷컴 中출판사와
내년 한해동안
50종 수출계약
내년 한해동안
50종 수출계약
국내 최대 컴퓨터서적 전문출 판사인 영진닷컴(대표 이문칠)은 지난 4일 중국 대형 출판사인 청년출판사와 2001년 한 해 동안 영진닷컴의 컴퓨터 서적 50종에 대한 수출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양사가 맺은 계약에 따르면 영진닷컴은 보유 도서 중 50종의 저작권을 중국에 수출하고 중국 청년출판사는 총 판매액의 10%를 저작권료로 영진닷컴에 지불한다.
이에 따라 '할수있다! 플래시5 애니메이션 홈페이지 만들기'가 내년 초 1차로 중국어로 출간되며 이어 'HTML 자바 스크립트 30일 완성' '해킹과 보안'등이 중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출판사측은 중국의 출판상황과 수준을 고려해 시장성이 높은 책을 우선적으로 출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8월 말 열린 베이징국제도서전에서 청년출판사와 수출상담을 벌인 끝에 성사된 것이다.
청년출판사는 1950년 설립된 중국의 대표적 출판사로 문학 철학 인문 경제 예술 컴퓨터 등 전 분야를 망라한 책을 출간하는 종합출판사다. 영진닷컴은 서적 출판과 별도로 청년출판사 소속 연구원 2명에게 국내의 선진 컴퓨터 서적과 관련한 연수도 계획해 내년 1년 동안 영진닷컴에서 연수시킬 계획이다.
이문칠 영진닷컴 사장은 "세계 최대 잠재시장인 중국이 한국 출판사들의 신대륙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영진닷컴은 3차원 캐릭터 제작용 고급 소프트웨어 활용지침서인 '마야 2.0'을 지난 7월 일본에 수출한 바 있으며 98년에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서적인 '비주얼 C++ 프로그래밍 바이블 5.X'를 인도에 국내 처음으로 수출해 인도를 비롯한 인접 국가들에서 1만부의 판매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매일경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