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바닥…동부제강·금호산업 가장 낮아
또 상장기업의 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지난해 2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특히 동부제강은 주가가 주당순 자산가치의 1%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가가 바닥권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동부증권이 10일 91년부터 올 11월 말까지 상장기업의 월별 PER와 PBR를 분석한 결과 11월 말 현재 PER는 5.10배에 불과했다.
지난해 말 상장기업의 평균 PER는 28.0배에 달했으며 종합주가지수가 290선이던 98년 6월에도 11.0배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 상장기업의 주가수준은 IMF 때보다도 저평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상장기업의 평균 PBR는 0.84배로 99년 2월 이래 가장 낮았다.
지난해 말 2.13배에 달했던 상장 기업의 평균 PBR는 지난 8월 1.11배, 9월 1.0배, 10월 0.85배, 11월 0.84배까지 하락했다.
관리종목과 건설업을 제외한 상장기업의 종목별 PBR를 산출한 결과 동부제강과 금호산업이 0.07로 가장 낮았다.
동부제강은 주당순자산가치가 3만442원인 데 비해 6일 종가를 기준으로 주가는 2170원이었다.
용어
주가순자산비율 (PBR)이란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것으로 주식이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가를 표시한다.

매일경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