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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묻지마매도'에 새내기 종목들 몸살

최근 코스닥 신규등록종목들이 기관의 '묻지마 매도'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7일 코스닥시장에서 첫 거래됐던 더존디지털은 시초가의 가격제한폭(10%)까지 떨어졌으며 마니커도 9.62% 떨어졌다.

이들 종목은 다행히 8일 상한가를 기록해 체면은 차렸지만 신고식은 호되게 치러야 했다. 이들 종목만이 아니라 지난달 말께부터 거래된 일부 종목도 기관의 매도공세에 시달려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거래 첫날인 지난달 28일 상한가를 기록한 후 29일부터 기관의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1일까지 3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포스데이타의 기관보유 물량은 총 120만주에 달했으나 거래 개시 다음날인 29일 80만~100만주의 기관 물량이 쏟아져 나왔다.

기관은 이 거래를 통해 100%대의 차익을 실현했을 것으로 추정 된다.

지난 5일 거래를 시작한 크린앤 사이언스도 첫날 상한가를 기록 했으나 다음날인 6일부터 기관물량이 나오면서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6일과 7일 기관은 보유물량인 140만주를 거의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투어도 기관 단타의 희생자다.

하나투어의 주가는 거래 첫날인 지난달 28, 29일 이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었다. 그러나 30일 돌연 58만주에 달하는 기관 보유물량이 매물로 나와 상한가 행진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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