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 여 년전 억울한 누명을 쓰고 부당하게 '간통죄로'사형을 당한 미녀 마수리. 그녀가 죽을 때 결백의 증거로 흰 피를 흘리며 7대에 걸쳐서 이 섬에 저주가 내릴 것을 예언하였는데 그 예언대로 외부의 적으로부터 무수히 침략을 당해, 온 섬이 황폐화됨으로써 예언이 증설되기도 한 신비의 섬이기도 하다. 랑카위는 104개의 아름다운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로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푸른 바다와 함께 섬들이 점점이 떠 있고 섬마다 우거진 숲이 가득해 사철 푸르고 싱그럽다. 그 중의 하나인 랑카위섬은 인구 5만 명의 작은 섬으로서 현 말레이시아 수상와 고향이기도 하다.
회교국인 말레이시아에서는 술과 담배를 구입하기 어려운 편이지만 랑카위는 예외적으로 술과 담배를 저렴한 면세가격으로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구입할 수 있을 만큼 여행자들이 쇼핑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특히 전지역이 면세지역으로 지정되어 작은 소품에서부터 고급 브랜드의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도 랑카위 섬이 갖는 매력이라면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푸른 바다와 맑고 깨끗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우선 돋보이고 또 자신이 원하는 스케줄을 직접 만들어가며 꾸며갈 수 있다는점이 장점. 보트를 타고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깨끗한 작은 섬들을 돌아보며 대자연의 매력을 만끽하는 호핑투어.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바다상어와의 만남. 한적한 해변에서 온가족이 즐기는 바비큐 파티와 열대의 과일잔치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 특히 휴양과 골프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이처럼 랑카위는 일반 단체여행에서 시간에 쫓기며 주마간산 격으로 사진만을 찍는 관광이 아닌 진정한 의미 DIY (Do It Youself)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족휴양지다.
심양보 사장 자유여행사

매일경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