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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용 올 200兆 돌파

작년 2배…稅 감면·현금서비스 급증 영향
집중기획
경기 불황에 아랑곳없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카드 수요에 힘입어 신용카드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해의 두 배를 뛰어넘는 200조여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 수요가 이처럼 늘고 있는 것은 신용카드 활성화대책이 주효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현금서비스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현재 비씨 삼성 LG 등 7개 업체 카드 사용 실적은 지난 한 해 동안의 90조7827억원에 비해 두 배가 넘는 188조3959억원에 달한 데 이어 12월 말까지는 215조여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4면

연도별 카드 사용액은 96년에 63 조328억원, 97년 72조1153억원에 이어 98년 63조 5507억원으로 줄었으나 지난해 90조7827억원으로 증가했고 올해에는 무려 200조원 이상으로 급팽창하고 있다.

11월 말 현재 카드사별 이용실적에 따르면 비씨카드(www.bccard.co.kr)가 지난해보다 31 조원이 늘어난 66조원이며, LG캐피탈(www.lgcapital.com)과 삼성카드(www.samcard.co.kr)는 각각 37조원, 34조원에 달했다.

카드업체들의 순이익은 삼성카드가 상반기에 13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지난해보다 4배나 늘어났고 LG캐피탈 1689억원, 국민카드도 1204억원 등의 순익을 올려 상·하반기 합쳐서는3000억~4000억원의 높은 순익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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