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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美상공회의소 벤처위원장 이정호 씨 "국내·외 벤처 가교 맡겠다"

"국내와 외국 벤처기업이 서로 원활하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 허브(HUB)로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9월 주한 미 상공회의소 (AMCHAM)의 32번째 위원회로 출범한 벤처위원회 설립자 겸 공동위원장인 이정호 씨(36·인큐벡스 대표)는 벤처위원회가 미국을 비롯한 외국 벤처캐피털과 국내 벤처기업을 이어주는 교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 등 국내 벤처기업 위주로 투지경보를 제공하는 곳은 많습니다. 하지만 AMCHAM 벤처위원회는 국내기업 처지를 충분히 감안하면서 동시에 외국 벤처 기업들이 한국에 투자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찾을 수 있지요."

벤처위원회 사업계획에 대해 이 위원장은 "단기적으로는 국내 벤 처기업에 투자하려는 외국기업 시각에서 교류를 추진할 생각"이라면서 "중기적으로는 실리콘밸리 등 미국에 투자하고 있는 국내 기업에 해당 지역 AMCHAM을 통해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국내 벤처기업과 외국기업의 합작사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외국기업가들 사이에 어니스트리로 널리 알려진 이 위원장은 유창한 영국식 영어를 구사해 교포로 오인받을 때가 많지만 사실은 단기 출장 말고는 한국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는 순수 토종 한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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