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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철강·섬유·정유 흐림

商議경기전망 전자·반도체는 10%대 성장
자동차 철강 섬유 정유 업종의 내년 경기가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www.kcci.or.kr)가 18일 발표한 업종별 내년 경기전망에 따르면 조선 전자를 제외한 모든 업종의 내년 경기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수출 위축

내수는 전자가 올해보다 16.4% 증가하고 섬유는 11.3% 늘어나는 반면 자동차는 3.5%, 철강은 3.4%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일반기계는 내수증가율이 올해 24.3%에서 내년 10.9%로 크게 둔해지고 건설은 15.6%에서 2.9% 정유는 3%에서 1.9%로 각각 떨어질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은 조선 (18.1%) 전자 (20.6%) 등이 비교적 호조를 보이는 반면 자동차는 1.2%, 섬유는 3.3% 증가에 그치고 철강은 0.8%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증가율도 반도체가 올해 34.4%에서 내년 10%로 크게 낮아 지며 자동차(-1%)와 철강(-2.2%) 등은 감소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업종별 경기전망

자동차는 올해 다양한 신차 출시와 북미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이 모두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내년에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과 경유·LPG 가격 인상 등 에너지 가격체계 개편 등으로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는 내년에도 인터넷 사용과 기업간전자상거래(B2B) 확대, 차세대 영상이동통신(IMT-2000) 사업 개시 등에 따른 정보통신기기 수요 확대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 수출 생산이 모두 두자릿 수증가율을 유지할 전망이다.

반도체는 내년에 성장률이 크게 둔해지겠지만 하반기부터는 경기회복이 예상돼 생산과 수출이 모두 10%대 성장률을 겨우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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