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내구성과 가격경쟁력 갖춰
이 회사 임화섭 사장은 "돌쩌귀는 일체형과 상하분리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보통 유럽형이라고 부르는 상하분리형은 국내제품이 없었다"며 "지금까지는 중저가 상하분리형 제품은 일제, 고급제품은 유럽이나 미국제를 사용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에 나노가 개발한 강화유리문용 플로어힌지(모델명 :NH-9300)는 기존의 주철을 이용한 주물방식 대신 자체 개발한 아연 다이캐스팅(고압정밀금형 주조) 기법을 사용했다.
이로써 외국산에 비해 가격은 절반 이상 싸고 내구성은 훨씬 뛰어난 제품을 만들어 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존 제품은 녹이 스는 주철을 재료로 제작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녹물이 나와 교체해야 하고 재활용도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임 사장은 "호텔 백화점 등 사람들 출입이 잦은 건물에는 문이 닫힐 때 뒷사람이 부딪히거나 손가락이 문틈에 끼는 사고가 발생할 염려가 있어 국산 대신 가격이 2배 이상 높은 외국산 돌쩌귀를 선택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화유리문용 돌쩌귀는 문이 닫힐 때 정확히 멈추지 않고 틈새가 생기면 신체 일부가 끼이는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정지선에 정확히 멈추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02)3776-4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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