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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보좌관 라이스 지명

법률고문 곤살레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7일 국가안보담당 보좌관에 러시이와 유럽문제 전문가인 콘돌리자 라이스 스탠퍼드대학 교수를 지명 했다.

부시 당선자는 또 중남미계인 곤살레스 텍사스주 대법관을 법률고문에, 선거전 당시 대변인역을 수행했던 카렌 휴즈 공보담당관을 고문에 각각 지명하는 등 본격적인 백악관 고위 참모진 갖추기에 나섰다.

이처럼 자메이카 이민 2세인 콜린 파월 국무장관 지명자, 아프리카계인 라이스 안보보좌관 지명자, 곤살레스 법률고문 등 유색인종이 부시의 측근 참모진에 기용돼 부시 정권의 '다만족화' 경향이 돋보이고 있다.

부시 당선자는 이어 민주당과의 갈등 해소를 위해 이날 밤 측근들과 함께 대통령선거 후 처음으로 워싱턴에 발을 들여놓았다.

사흘 간 워싱턴에 머물 예정인 부시는 19일 차기 백악관 주인자리를 놓고 혈전을 벌였던 앨 고어 부통령과 회담한 후 대통령 당선자가 백악관을 예방하는 관례에 따라 빌 클린턴 대통령과도 회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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