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 통합조직
수석부행장에 김유환 국민상무
전산 인력 영업은 2원체제 운영
수석부행장에 김유환 국민상무
전산 인력 영업은 2원체제 운영
다음달 초 출범하는 국민·주택 합병 은행이 다음달 1일자로 통합 본부장인사를 단행했다.
수석부행장 겸 재무기획 본부·e비즈니스본부장에는 상무가 임명됐으며 전략기획본부장에는 주영조 주택은행 부행장이 임명됐다.
국민·주택 합병추진위원회 김정태 위원장(통합은행 행장내정자)은 12일 이 같은 내용의 합병은행 임원 업무분장 내용을 발표했다.
'1원 21본부’의 통합은행 조직 중 전산, 인력관리, 영업본부는 국민, 주택은행이 제각기 운영하되 나머지 15개 본부는 통합운영하기로 했다.
■덩치 큰 은행이 통합주도
이번 업무분장은 ‘김정태식 인사’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효율성을 최대한 추구하되 불필요한 잡음이나 마찰은 피한다는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통합되는 사업본부는 규모가 큰 은행에서 맡아 통합을 수행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부서통합 과정에서의 '마찰’을 최소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이제까지의 업무분장을 최대한 감안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 국민·주택은행이 당분간 제각기 운영할 전산,인력관리,영업 본부에 대해서는 가급적 빨리 통합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전산부문은 통합사스템을 선정할때까지, 영업본부는 전산통합이 이뤄질 때까지, 인력관리본부는 합병 초기 필요성이 있을 때까지만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자회사 관리본부는 중복이 많아 중도적인 입장인 최범수 현합추위 간사위원이 맡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공석인 PB사업 본부와 워크아솟본부에 대해서는 추후 외부나 내부 전문가를 찾아 업무분장을 하기로 했다.
■내년 2월 말 부서통합 완료
합추위는 김정태 통합은행장 내정자 명의로 임원 인사를 내며 앞으로의 통합원칙을 재확인했다.
△본점은 즉시 통합에 착수하고 △전산시스템과 크게 관련이 없는 본부는 2002년 2월말까지 전체적인 통합을 완료한다는 것이다. 또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산통합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현재의 영업점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원칙도 되풀이됐다.
한편 국민·주택은행은 이번 임원인사에 이어 다음주에 부서장급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국민·주택 합병은행 본부장 인사 내용.
▲재무기획본부및 e비즈니스본부 김유환 국민 상무 ▲전략기획본부 주영조 주택 부행장 ▲리스크관리본부 얀 주택 부행장 ▲인력관리1본부 김병상 국민 상무 ▲인력관리2본부·경영지원본부 김성철 주택 부행장 ▲전산정보1본부 윤옥현 국민 상무 ▲전산정보2본부 조봉환 주택 부행장 ▲경제경영연구원 및 자회사관리본부 최범수 합추위 간사위원 ▲영업1본부 김복완 국민 상무 ▲영업2본부 조제형 주택 부행장 ▲개인고객본부 김영일 주택 부행장 ▲기업고객본부 김태곤 국민 상무 ▲국제금융본부·자본시장본부 김덕현 국민 상무 ▲카드사업본부 박종인 주택 부행장 ▲신탁사업본부 김병진 국민 상무 ▲기금관리본부 이우정 주택 부행장
【도표】국·민주택 통합은행 조직도

매일경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