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협 뒤늦게 조사 착수
지난 11일 최종부도 처리돼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테크원에 대해 관계 당국이 불공정거래 조사에 착수했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12일 “최종부도가 나기 수일 전부터 테크원의 주식거래량이 급증하며 주가가 급등한 사실이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평소 100만주를 넘지 못했던 이 회사 주식 거래량은 지난달 24일부터 최종부도 결정이 내려진 지난 11일까지 하루 최고 670만주까지 거래가 터지는 등 과열조짐을 보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 주가도 급등해 지난 달 23일 1600원이던 주가가 지난 11일까지 2180원으로 치솟았다. 거래일 기준 11일 만에 주가가 36% 이상 뛰어오른 셈이다.

매일경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