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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한약뿌려 치료

방광·요도에 藥 주입···잔뇨감 등 호전
김백남 기자



만성 전립선질환에 한방약재를 직접 요도와 방광에 주입해 전립선 염증을 제거하고 전립선과 방광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여의도한의원 성일창 원장은 2001년 1월부터 7개월 동안 98명의 만성 전립선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약재를 요도와 방광에 직접 주입하는 ‘포비임세법’을 시행한 결과 평균 70% 이상의 증상개선 효과를 거뒀다고 최근 밝혔다.

이 결과는 11~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1회 국제동 양의학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

사용된 약재는 죽염과 황금, 황백, 노회, 백과엽 추출물을 혼합한 ‘임세청열탕’이다.

치료방법은 직경 3mm, 길이 37cm의 도뇨관을 방광에 삽입한 후 임세청열탕을 방광에 60cc, 요도에 20cc 주입하고 10분 후 배설시킨다.

성 원장은 총 10회 치료 중 대부분 환자가 8회부터 치료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면서 8회 치료효율이 11.1%, 9회 42.9%, 10회 77.4%로 치료횟수가 많을수록 치료효과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성 원장은 이 치료법은 회음부 통증, 주야간 빈뇨, 잔뇨감 등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특히 치료 후 환자들이 느끼는 발기력과 사정감 개선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02)786-0916



【사진】성일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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