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초부터 주가지수선물(KOSPI 100)이 부산 선물거래소로 이관된다.또 부산 선물거래소의 선물거래는 현행 증권거래소의 전산 시스템을 사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증권업협회, 증권전산, 선물거래소 등 5개 유관기관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장주식 선물이관 방침을 최종 확정했다.
재경부 증권제도과 이석준 과장은 "현행 증권거래소 전산망을 사용함으로써 거래소 이관에 따른 안정성을 확보하고 투자자와 증권회사의 불편 및 이관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물거래소 이관문제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대선 공약이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도 지난주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조속한 이관계획을 마련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로써 부산 선물거래소는 기존의 금리, 외환, 금선물에다 주가지수 선물까지 거래하게 돼 현재 정부가 허용하고 있는 모든 종류의 선물을 취급하게 됐다.
<채수환 기자 csh6902@mk.co.kr>
지수선물 이관후 거래소시스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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