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적으로 변화는 에너지 포텐셜 증가로 내부 구성물질 움직임이 활발해진다는 의미다. 주식시장이 급등락하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며 주가 향방에 대한 의견 역시 분분하다.현재 국면에서 펀더멘탈 측면과 관련한 문제점은 미국 금리 인상 임박으로 인한 전세계적인 저금리 기조 마감, 중국 경기과열 억제정책,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 증가 등이다. 또 수급적인 측면에서는 외국인 매수에만 의존한 상승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다. 먼저 미국은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완화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며 그만큼 경기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또 중국 과열성장은 개발도상 단계에 있는 현 시점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중국 정부 역시 일부 과열된 설비투자나 외국인 직접투자에 대한 부분적인 조절정책을 취하는 것이지 금리 인상이나 환율 조정과 같은 전면적인 긴축정책으로 전환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유가 상승은 근본적으로 공급측면 문제보다는 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에 기인한다는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반면 외국인 매도는 달러 약세와 이로 인한 이머징 국가의 통화 강세 기대감에따른 과도한 자산배분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된다. 미국 재정ㆍ무역적자를 감안할 때 달러의 기조적인 강세는 지속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수출부문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업 수익은 사상 최대치를 지속하고 있으며 주가 역시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7배 수준으로 다른 국가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 상황을 살펴볼 때 수출부문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외국인 매도세에 대해 심각한 염려를 하기도 하지만 짧은 기간에 깊은 조정을 보임으로써 그 동안 주가상승 국면에서 소외되었던 국내 투자가들에게 좋은 매수기회를 제공하는 측면도 있을 것이다.
단기에 가격메리트가 발생하고 있는 핵심우량주에 대한 좋은 매수타이밍이라고판단된다.
<장동헌 우리증권 이사>
오늘의 투자전략 많이 떨어진 우량주 노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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