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우량고객 확보와 영업 확장을 위해 특정일을 선정해 할인혜택이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날짜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삼성카드의 충전식 선불카드인 올앳카드는 날짜는 아니지만 독특한 숫자 마케
팅을 하고 있다. 올앳카드 회원이 카드 사용시 자동으로 부여되는 8자리의 승
인번호 중 행운의 숫자 '7' 포함 개수에 따라 결제 금액의 1%에서 최대 1000%
까지 캐시백을 해준다.
KB카드는 KB스타카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7'자가 들어가는 날인 매월 7ㆍ17
ㆍ27일 3일 동안 업계 최고의 주유할인 혜택(ℓ당 100원 할인)을 주고, 지하철
ㆍ버스도 최초 1건에 한해 무료 탑승서비스를 제공한다.
LG카드는 3월 3일, 4월 4일 등과 같이 매달 월과 일이 겹치는 날은 모든 회원
에게 영화, 놀이공원, 외식업체, 인터넷 쇼핑몰, 미용실 등 LG카드 지정 제휴
업체에서 평소보다 최대 두 배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3ㆍ6ㆍ9ㆍ13ㆍ16ㆍ19ㆍ23ㆍ26ㆍ29ㆍ30ㆍ31일 등 날짜에 3ㆍ6ㆍ9가
들어가는 369데이에 전국 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에서 주유하면 휘발유 기준
으로 ℓ당 7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현대카드W는 주말에 현대 오일뱅크에서 주유를 하면 ℓ당 80포인트까지 적립된
다. 현대카드M은 월요일에 3만원 이상 주유하면 무료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상환 기자
카드社 '숫자마케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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