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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도 소외되지 않게" 정부, 공공의료 AX 가속화

지면 A14
내년까지 공공병원 시스템
AI SaaS로 전면 전환 추진
사진설명
정부가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병원 현장의 인공지능(AI) 내재화에 박차를 가한다. 노후화한 기존 시스템을 최신 민간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로 교체해 공공보건의료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배경훈 부총리 겸 장관·사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1일부터 공공의료기관의 병원정보시스템을 AI를 활용한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전환하는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의체를 구성해 기존 시스템 통합(SI) 방식으로 개별 구축된 국립중앙의료원과 지방의료원의 병원정보시스템 기획 단계부터 공공의료 특성을 반영한 AI SaaS로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SI 방식은 맞춤형 시스템 개발이 가능하지만 유지·보수에 장기간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향후 도입될 SaaS 방식은 AI 등 신기술을 신속히 반영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로, 감염병 긴급 대응이나 취약계층 진료와 같은 공공보건의료 정책 수행에 최적화된 로드맵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선 전자의무기록(EMR)과 처방전달시스템(OCS) 등 5개 핵심 시스템을 포함한 기능 전반을 고도화한다. 여기에 생성형 AI 모델을 접목해 과거 진료 기록을 요약하는 진료 지원 서비스와 보험 청구 등 원무업무 자동화를 구현함으로써 현장 의료진 편의성을 대폭 높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까지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의료원을 우선 전환하고, 향후 대구의료원을 포함한 전국 35개 지방의료원까지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최근 의료 현장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AI 특화병원 AX-레디 시범사업' 공모도 시작했다. 환자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AX 패키지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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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공공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병원 현장에서 인공지능(AI)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공공의료기관의 병원정보시스템을 AI 기반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전환하는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의료 특성을 반영한 AI 시스템 개발을 통해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이고, 감염병 대응 및 취약계층 진료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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