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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해외매출 연내 20%까지 늘리기로

스마트카드·지능형 교통정보·자동요금징수…
◆ 모바일 코리아 <3부> ④ 삼성SDS ◆

삼성SDS가 구축한 광저우 메트로시스템
삼성SDS가 구축한 광저우 메트로시스템
삼성SDS는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시스템통합(SI) 시장에서 저가 경쟁을 거듭하면서 그룹사 물량에 의존해왔던 구조적인 한계에서 벗어나 올해를 해외 진출의 본격적인 원년으로 삼고 있다. 이 회사는 연내 해외 매출 비중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내외에서 수년간 구축ㆍ운영한 전자정부, 조달ㆍ관세ㆍ교통 등 분야에 집중하는 한편 그동안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 치우쳤던 해외 매출 구조에서 탈피해 중남미 및 선진국 시장으로 다변화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코스타리카 전자정부, 쿠웨이트 유정 보안시스템 통합 등이 지난해 주요 성과였다면 올해는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ITS), 자동요금징수시스템(AFC), 스마트카드 등 생활에 IT를 접목해 생활 수준을 높이는 융합형 '스마트 인프라스트럭처 엔지니어링(SIE)' 사업을 중국, 동남아, 중동, 남미 등 전략 시장에서 펼치고 있다. 또 베트남과 코스타리카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주변 국가로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성공적인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삼성SDS는 신규 ICT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계획하고 있다.

해외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수주목표 달성을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조직적인 위험관리 체계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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