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인제, 전북 고창 홀론센터 개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2009년 암 진료 환자는 62만1402명이며, 신규 환자는 15만3760명이다. 하지만 현재 암 환자의 수술적 치료 후 5년간 생존율은 60%에 이르며, 2015년까지 67%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여기에다 한방을 비롯한 보완 대체 요법 등 암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서양의학과 시너지를 내고 있어 생존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체의학은 자연 면역력에 의한 암 치료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유수 의과대학들은 대체의학 과정을 정식으로 채택한 지 오래됐다. 한 유명한 암 치료병원은 이미 대체의학과 현대의학을 접목해 암과 같은 중증질환을 예방ㆍ치료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면역치유센터가 도입되고 있지만 종합병원, 대학병원들도 암의 예방과 관리 측면에서 보완대체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면역센터를 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홀론(Holon)'이라는 개념의 전일의학적 치유를 모토로 하는 통합면역치유센터가 개설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강원도 양양(오색)과 인제, 전북 고창에 오픈되는 홀론센터는 현대의학과 한방의학 그리고 자연면역치유, 호흡, 명상, 요가, 식이, 운동처방 등을 기본으로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과 하나가 된다'는 취지 아래 서양의학적 치료와 자연 면역력 증진을 통한 치유를 병행하게 된다.
■ <용어설명> 홀론 : 세포는 내 안에 있고 나는 세포 안에 있듯이 하나이자 전체를 이루고, 전체이지만 하나에서 이뤄진 생명 안에 있다는 의미로 의학에서도 전일의학(全一醫學)은 모든 의학과 치료를 아우르는 생명경외 의학이 될 수밖에 없다는 철학적 사상을 일컫는다.
[문애경 매경헬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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