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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6일만에 대포…부진 탈출 신호탄?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6일만에 시즌 3호 홈런을 작렬시키면서 그 동안의 부진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 시즌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소프트뱅크가 1-2로 뒤진 7회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오릭스 선발 니시 유키의 2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동점 솔로홈런을 날렸다. 지난 23일 닛폰햄전 이후 6일만에 터진 대포다.

7회말 현재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동점 홈런에 힘입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대호는 앞선 타석에선 안타를 치지 못했는데, 2회와 5회 모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로써 이대호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을 거듭했지만 홈런 한 방으로 날려버리면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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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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