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부터 발굴조사를 의뢰받은 재단법인 강산문화연구원은 주택가에서 고인돌 6기, 돌널무덤 1기, 김해읍성의 해자 일부 등을 발굴했다.
고인돌 내부에서는 간돌칼과 간화살촉, 붉은 간토기(홍도·紅陶) 등이 출토됐다.
따라서 금관가야 이전의 구간(九干)사회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재단법인 해동문화재연구원이 발굴한 조선시대 성곽 일부인 치(雉)는 성곽 일부분을 네모나게 돌출시켜 적들을 막는 시설물이다.
남아 있는 치성 기단석은 2~4단이고, 평면형태는 정사각형이다.
기단 위 성벽부분은 파괴돼 남아 있지 않지만, 기단이 비교적 잘 남아 있다.
연구원 측은 김해읍성의 연구 및 복원·정비사업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해읍성 치성은 고지도에 그려져 있어 그 존재가 알려졌지만, 현재 남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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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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