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거래액 9.8조원
[본 기사는 06월 25일(14:29)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외환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래블월렛은 202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자체 외환·결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사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트래블월렛은 핀테크·금융 플랫폼 IPO 수행 역량, 리서치 역량, 국내외 기관 투자자 네트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NH투자증권과 KB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트래블월렛은 앱 기반 외화 충전·해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트래블월렛 앱에서 원하는 외화를 실시간으로 충전하고,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현재 46개 통화에 대한 외화 충전·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6월 기준 누적 카드 발급수는 960만장, 누적 거래액은 9조8000억원을 넘어섰다.
트래블월렛은 해외 디지털 월렛·기업간거래(B2B) 결제 인프라 영역으로도 사업을 넓히고 있다. 지난 4월 일본 서비스를 출시하며 현지 이용자 대상 디지털 월렛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자체 클라우드 기반 결제 처리 시스템과 국내외 카드 네트워크 연동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결제, 외화 정산, 해외 카드 발급에 필요한 기능을 모듈화해 제공한다.
파트너사는 별도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자사 서비스 안에서 해외 금융 기능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트래블월렛은 외화 충전과 해외 결제 서비스를 대중화하고 자체 외환·결제 인프라를 고도화하며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외환 시장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해외 디지털 월렛과 B2B 결제 인프라 사업을 기반으로 더 큰 시장에 도전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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