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공지능(AI) 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기업 로엔서지컬은 미국의 원격수술 플랫폼 기업 소바토와 원격수술 통합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로엔서지컬의 정밀 수술로봇 기술과 소바토의 원격수술 네트워크 플랫폼을 결합해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원격수술 구현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공동 기술 검토를 시작으로, 네트워크 및 플랫폼 통합을 위한 후속 통합계약, 상용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로엔서지컬은 소바토의 미국 내 임상 네트워크와 시장 진출 경험을 활용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협력 과정에서 축적되는 원격수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수술 보조, 의료진 교육용 시뮬레이션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협력 모델도 함께 모색한다. 권동수 로엔서지컬 대표는 “양사의 기술과 경험을 결합해 원격수술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년 제1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AI 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는 올해 3월 혁신의료기술 임상을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국내 19개 병원과 해외 1개 기관에 도입됐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도 진행 중이다.

매일경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