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M&G·FIL 등
장기투자자 위주로 지분재편
[본 기사는 07월 16일(15:03)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달바글로벌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던 벤처캐피탈(VC)이 투자금을 모두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전 42.0%에 달했던 공동보유협약 VC 4사 물량은 전량 매도됐다.
대신 국민연금, M&G, FIL(피델리티인터내셔널)을 비롯한 장기 우량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지분구조가 재편됐다. 지난해 5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지 약 1년 2개월 만이다.
16일 달바글로벌에 따르면 우리벤처파트너스 KTBN 13호(154만520주)·KTBN 16호(25만9970주), NBH캐피탈 달바신기술사업투자조합제1호(95만7415주), 코리아오메가인베스트먼트(177만3440주), DSC인베스트먼트(28만4455주) 보유 달바글로벌 보유 주식 전량이 현재 매도됐다.
이들은 지난 5월 22일자로 공동보유협약이 해소된 바 있다. 이들 외에 다른 VC도 지분을 회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상장 시점 66%에 달했던 VC 지분이 현재 1%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5월 22일 락업 해제(보호예수 1년)분으로 꼽힌 콜마홀딩스 지분율도 상장 당시 약 2%에서 현재 1% 미만으로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달바글로벌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지난 5월 22일 대비 9% 하락한 상태였다. 회사 측은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해소를 통해 주가 수급도 안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바글로벌은 지난 6월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됐다. 또한 국민연금이 9.4% 지분을 확보한 데 이어 M&G(7.7%), FIL(4.9%) 등이 지분 소유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버행 물량이 국민연금, M&G, FIL과 같은 장기 투자자로 대체됐다는 점은 회사 펀더멘털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인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일경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