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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위안부 사진展 거부한 니콘에 소송

사진설명
한국 사진작가 안세홍 씨(41ㆍ사진)가 일본군 위안부 사진전을 거부한 니콘을 상대로 손해배상과 사죄 광고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일본 교도통신은 25일 안씨가 전시회장을 운영하는 니콘을 상대로 일본군 위안부를 테마로 한 사진전을 계약한 후 행사 중단을 통보한 것은 부당하다며 1300만엔(약 1억6000만원)의 손해배상과 사죄광고 게재를 요구하는 소송을 도쿄지방법원에 냈다고 보도했다.

소장에 따르면 안씨는 작년 12월 위안부 사진전을 열기 위해 전시회장인 니콘 살롱을 사용하기로 계약했으나 니콘 측이 지난 5월에 전시회 중단을 통보했다. 당시 니콘은 우익 세력의 압력으로 대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콘의 주요 주주는 대표적인 전범기업인 미쓰비시다.

이에 안씨가 법원에 문제를 제기해 도쿄지방법원의 전시장 사용 가처분 결정으로 도쿄에서는 지난 6월부터 7월에 걸쳐 전시회를 열었다. 그러나 니콘은 홍보활동 협조를 거부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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