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졸업생이 독일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2009년 2월 영산대 태권도학과를 졸업한 이동언 씨(26). 국가대표 출신인 이씨는 국내외 대회에서 '명품 내려차기'로 남자 80㎏급을 휩쓴 최강자였다.
현재 경북 영천시청 태권도실업팀 소속인 이씨는 2009년 한국태권도실업연맹회장기 태권도대회, 대통령기 전국태권도대회, 한국태권도실업연맹 최우수선수권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각각 우승하는 등 두각을 보였다. 올해도 그는 아시아선수권대회, 한국태권도실업연맹 최우수선수권대회,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서 각각 우승했다. 이씨는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