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전에는 한국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사진)과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을 비롯해 13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하고 중국에서는 쑨화이산 전국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상무위 부비서장을 단장으로 정협 위원 10명이 참가했다. 정협은 중국 공산당을 비롯한 각 정파의 대표, 군대표와 지구대표, 소수민족 대표들로 구성된 범국가적인 자문회의다.
지난해 8월 베이징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회관에서 열린 1회 대회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1승1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1일 개막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재오 한ㆍ중 의원친선협회장과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 국수를 비롯해 하호정 4단, 한해원 3단 등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이 함께해 한ㆍ중 의원들과 지도대국도 벌였다.
의원 20여 명으로 이뤄진 국회 내 바둑친목 모임 '기우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원유철 의원은 "박근혜정부 이후 급격히 가까워지고 있는 한ㆍ중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차원에서 작년에 이어 한국과 중국 의원들이 칠석에 만나 바둑으로 친교를 맺는다"고 말했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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