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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색조, 3층 일반인 객실 수색 진입 준비

이경서 기자

세월호 선체 3층 일반인 객실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시작된다. 3층 객실에는 미수습자 권재근‧권혁규 부자와 이영숙씨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정부합동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2일 전남 목포신항 절재부두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의 우현에서 3층 B데크 진입용 비계(가설 사다리) 설치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 작업에는 코리아샐비지와 해경, 국과수, 해수부 직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수색조는 지난 18일 단원고 학생들이 머물던 4층 객실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했다. 하지만 좌현 쪽에 쌓인 진흙과 각종 지장물로 인해 수색이 어려워 3층 우현에서 진입을 병행키로 방침을 정했다.

또 수색조는 4층 선수 구역 수색도 하고 거치 장소 부근의 하역장에서 선체 내부에서 꺼내진 진흙 속 유해와 유류품을 찾는 작업을 한다.

아울러 세월호 침몰 해역인 맹골수도 해역에서도 수중수색 작업을 병행한다. 수색팀은 이날 전체 42개 구역 가운데 23번째 구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세월호 인양 후 이날까지 세월호 선체와 침몰해역 등에서 수거된 뼛조각은 47점, 유류품은 166점(인계 11점 포함)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21일 하루동안 선체 내부에서 수거된 유류품은 휴대전화 2점(선조위에 인계), 전자기기(보조배터리) 1점, 신발 18점, 의류 6점, 가방 6점, 우산 2점, 볼펜 1점 등 36점이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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