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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H” 의 성공적인 브랜드 전략

브랜드라는 것은 쉽게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에 따른 브랜드를 브랜딩하는 것 또한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대중들의 브랜드 인식은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현 시점에서 인터넷에 난무하고 있는 과장, 허위성의 후기, 글들의 노출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접한다고 해서 브랜드의 가치가 높아지고 브랜딩이 되는 것일까?



필자는 소비자들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을 브랜딩이라 하며 그로 인해 브랜드가 탄생한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진정성 있는 마케팅의 성공적인 예로 LUSH를 소개하고 싶다.



사진설명


<러쉬 - 오프라인 매장> 이미지출처 : Google이미지검색(Odyssey)
<러쉬 - 오프라인 매장> 이미지출처 : Google이미지검색(Odyssey)


러쉬는 포장을 하지 않는 화장품으로 유명하다. 말 그대로 고객들에게 있는 그대로 향을 맡을 수 있게 과일판매처럼 진열하고 제품을 재활용 종이에 말아서 주는 것이 러쉬의 꾸미지 않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러쉬 브랜드는 3원칙이 있는데 “無광고, 無포장, 천연재료”로 차별화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 Google이미지검색(LUSH KOREA 홈페이지)
이미지출처: Google이미지검색(LUSH KOREA 홈페이지)


無광고 – 2012년 후반 러쉬가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시점에 필자가 러쉬 본사에 광고 제안을 한적이 있다. 어떠한 방식으로 홍보하면 효과적이고 효율이 좋을지 사람들에게 장점을 어필하면 좋을지 준비한 자료였다. 그 자료를 지금 보고 있으면 참으로 부끄러울 정도로 브랜드의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제안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물론 “無광고”를 추구하던 러쉬는 필자의 제안을 받아드리지 않았다. 브랜드검색과 같은 이미지 브랜드형의 광고를 제외하고는 딱히 홍보를 억지로 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위와 같이 광고로써 화장품을 포장하기 바쁜 브랜드와는 달리 러쉬는 제품을 있는 그대로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을 공감하고 진정성을 전달함으로써 신뢰를 얻지 않았나 생각한다.

無포장 – 러쉬는 제품을 포장하는데 비용을 들이지 않았다. “일부러 향이 좋은 제품을 만들었는데 포장재로 꽁꽁 싸매 놓으면 고객이 그 냄새를 맡아보기 어렵지 않겠느냐” 라는 게 러쉬 창립자인 마크콘스탄틴의 이유였다.

러쉬는 제품을 있는 그대로 진열한 상태에서 직접 소비자가 만져보고 맡아보고 테스트해보면서 제품 본연의 특성을 드러내며 소비자들의 공감에 중점을 두었다. 러쉬 본연의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접근이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은 이유지 않을까 생각된다.

천연재료 – 러쉬의 콘셉이라면 천연재료로 만든 화장품이라는 것이다. 물론 일반 시중에도 천연재료라고 해서 나오는 화장품 브랜드가 많다. 그렇지만 100% 천연재료를 사용해서 제품을 만드는 화장품 브랜드는 많지 않다. 50조원의 중국시장에서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은 반입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에도 물러서지 않고 중국진출을 거부하기도 했다.

100% 천연재료가 아닌 러쉬 또한 자연스러운 브랜딩을 통해 천연재료라는 PR을 고집했던 이유, 진정성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접근했기 때문에 마음을 잡을 수 있었던 큰 이유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한다. 고객들을 이해하고 만들어온 브랜드인 만큼 러쉬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는 탄탄하다.

위와 같이 인위적으로 브랜드를 꾸미지 않고 진정성을 전하며 고객이 공감할 수 있도록 브랜딩을 한 러쉬야 말로 현 시대에 있어서 마케팅의 승자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김수빈 위드위너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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