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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심판장에 첫 민간 출신

지면 A37
LG전자 상무 출신 김주섭 씨
사진설명
특허심판장에 김주섭 전 LG전자 상무(59)가 임용됐다. 특허심판장에 민간 출신이 임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인사혁신처와 특허청은 김주섭 전 LG전자 특허센터 상무를 정부 헤드헌팅을 통해 특허청 특허심판원 10부 심판장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인사처에 따르면 김 심판장은 약 33년간 전기·전자 등 특허 분야에서 국내외 소송과 협상을 담당하고 기업 특허관리 전략을 총괄 수행한 국내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권(IP) 전문가다. 한양대 전자공학과와 미국 프랭클린피어스 법과대학, 국민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금성사(LG전자 전신)에 입사한 김 심판장은 특허 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국내 최초로 기술특허 회사를 설립한 기록도 갖고 있다. 작년과 올해에는 세계적 특허 전문 저널인 영국 IAM이 선정한 지식재산권 전문가 40인에 오르기도 했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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