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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 `빨간불`… 중고차 가격도 20% 급락

조성준 기자

[숫자로 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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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락 무자격 종업원에 의한 완성차 검사 문제로 생산, 판매 감소에 시달리는 닛산자동차 사태가 중고차 가격 하락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산자동차의 무자격 검사 문제가 중고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소형차 마치나 노트 등 일부 차종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중고차 매매업자 간 거래 가격이 문제가 발각되기 전인 지난 9월보다 10~20% 하락했다. 다른 자동차 업체들의 중고차 가격은 하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닛산의 이미지 악화가 배경으로 보인다고 신문이 전했다. 중고차 업자 간 거래가 하락의 영향으로 소비자 판매 가격이 하락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70% 전후였던 계약 성사율도 50% 정도로 하락했다.



◆2만명

2억원 이상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버티고 있는 2만여 명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공개됐다. 명단에는 유지양 전 효자건설 회장,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 기업인뿐만 아니라 구창모·김혜선 씨 등 연예인 이름도 올랐다. 국세청은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 2만1403명의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개인·법인은 모두 신규 명단 공개 체납자들이다. 이번에 공개된 체납자 중 개인은 1만5027명, 법인은 6376개로 총 체납액은 11조4697억원이다.



◆84㎡

올해 청약시장에서도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큰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1월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상위 10곳 중 7곳이 전용면적 84㎡로 조사됐다. 가장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단지는 '부산 구서역 두산위브포세이돈' 전용 84㎡로 무려 9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부산 수영구 민락동 'e편한세상2 오션테라스E3' 전용 84㎡가 817.5대1, 대구 수성구 '대구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전용 84㎡가 618대1, 대구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 전용 84㎡가 53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매매가 상승률도 중형이 강세였다.



◆2021년

한국이 2021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인터넷 이용률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의 아·태 지역 인터넷·모바일 이용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인터넷 이용률이 작년 87.0%에서 올해 87.8%(4490만 명), 2021년 89.7%로 꾸준히 늘어나며 아·태 지역 1위를 고수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6년 인터넷 이용률 81.8%로 2위였던 일본은 2021년 84.1%로 상승하겠지만 순위가 대만(86.5%)과 홍콩(84.3%)에 밀려 4위로 내려앉을 것으로 예측됐다.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각각 작년 29.4%와 35.3%에서 2021년 46.7%와 51.0%로 높아지겠지만 하위권을 벗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10명 중 3명

PC 인터넷뱅킹을 애용하는 경우가 국민 10명 중 3명꼴에 그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기반의 '모바일 뱅킹'은 주 사용률이 70%를 넘겨 대세가 뚜렷했다. 시장조사기관 DMC미디어는 국내 20~50대 은행 고객 919명에게 '최근 1년 동안 인터넷뱅킹을 하려고 가장 많이 쓴 기기'를 물은 결과 '데스크톱 PC나 노트북 PC'라고 답한 경우가 약 28.3%(데스크톱 PC 17.4%·노트북 PC 10.9%)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반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주로 인터넷뱅킹을 한다는 답변은 71.7%(스마트폰 69.9%·태블릿 PC 1.8%)에 달했다.

[조성준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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